박찬욱이 “보고 너무 많이 울어” 고백한 애니메이션... 정말 뜻밖이다

박찬욱 감독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특히 박 감독은 이 작품의 독특한 관점에 주목했다.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 같은 사람은 만들 수 없었을 영화"라며 "매기 강 감독이 다른 나라에서 자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있고, 두 문화를 체현하고 있어 가능했던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박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비영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