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대한 국회 청문회 실시가 의결된 이날 경찰은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국회 과방위는 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앞서 지난 2일 긴급현안 질의를 진행했지만, 쿠팡이 자료 제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보다 강도 높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17일 청문회를 열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구제 방안 등을 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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