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회의원 10명은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 교명으로 '국립 김대중대학교'를 제안했다.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국민 공모에서 '국립 남도대학교'를 최고작으로 선정하고 조만간 후보군을 압축한 뒤 대학 구성원 투표, 통합추진위 심의를 거쳐 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두 대학이 지속해서 요청한 '연합형 통합', '느슨한 통합' 방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법적으로는 하나의 대학으로 통합하되, 실제 운영에서는 일정 수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의원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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