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이날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된 샤넬 가방을 김건희 여사에게 건네고 교환한 과정에 대해 증인신문을 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미뤄졌다.
전씨는 2022년 3월 30일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통일교에 은혜를 입은 것”이라며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고 (김건희) 여사님도 충분히 납득했다”라고 말했다.
윤 전 본부장은 앞선 재판에서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와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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