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최근 싱가포르 보건부(MOH)에서 발주한 대형 병원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미화 약 5억8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Alexandra) 병원 외래병동(Outpatient Ward) 공사를 일본 시미즈건설, 싱가포르 킴리와 공동도급(JV)을 구성해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코로나 역경을 극복하며 착공 6년 만에 완공한 WHC(Woodlands Health Campus) 프로젝트를 통해, 고난도 병원공사에 대한 시공·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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