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與 '2차 특검' 추진에 "지방선거 겨냥한 정치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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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2차 특검' 추진에 "지방선거 겨냥한 정치 공작"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3대 특검 수사 기한 만료를 앞두고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제대로 밝혀진 진실 하나 없고, 국민의 세금과 사법 시스템만 소진됐다"며 "이제 와서 ‘2차 종합특검’이니 ‘내란 청산 대행진’이니 하며 선거 때까지 이용하려는 시도는 국민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민주당 정치인 15명에게 금전 지원을 했다'고 명확히 진술했음에도, 특검은 이를 ‘수사 대상이 아니다’며 덮었다"며 "민중기 특검을 특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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