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이날 이들을 상대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고 교환하는 과정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전씨는 2022년 3월 30일 대선 이후 통일교 간부 이모씨와의 대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통일교에 은혜를 입은 것"이라며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고 (김건희) 여사님도 충분히 납득했어요"라고 말했다.
전씨는 김 여사와 공모해 2022년 4∼7월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 총 8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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