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스토킹·교제폭력, 믿고 신고하세요”…현장 수기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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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스토킹·교제폭력, 믿고 신고하세요”…현장 수기집 출간

경찰청이 성폭력, 스토킹 등 여성폭력범죄를 다루는 경찰관들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해당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 불식에 나선다.

경찰청은 9일 일선 여성청소년수사관, 피해자보호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관리담당, 지역경찰 등이 직접 작성한 수기를 모아 ‘여성청소년 업무 수기집’을 출판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여성폭력범죄, 여성청소년 보호에 관심이 있는 경찰 내외부 독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의 생생한 경험과 일상을 소개해 여성청소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경찰 신고를 주저하던 가정폭력·교제폭력 피해자들의 신고를 유도하고, 가해자들은 범죄를 그만두거나 주저하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여성청소년 범죄가 예방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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