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추가 기소된 김건희 여사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사건의 첫 재판이 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실무적인 사유로 연기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가 2022년 11월께 전씨를 통해 통일교 측에 교인 집단 입당을 요청하고,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후보 당선을 도모했다고 보고 있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비서실장 등도 김 여사 측 계획을 받아들이고 교인 강제 입당을 공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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