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배당을 놓고 법원이 무작위 전산 배당을 하지 않고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입건됐다.
8일 공수처 관계자는 경기 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입건 사실 여부를 두고 "조사 요청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시겠지만 관련 고발 건이 한두 건이 아니다.특정된 사건이 아니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해당 사건이 수사 4부에 배당 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고발이)한 두 건이 아니어서 어떤 건은 수사 4부에도 있고 어떤 건은 3부에도 있다"며 "특정해서 어떤 사건인지 확정도 되지 않았다.이를테면 현재 고발인조차 누구인지 특정이 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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