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평가원 수능 이의제기 게시판에는 이번 수능 영어 시험 난도 조절 실패에 대한 비판을 담은 글이 속출하고 있다.
교육부가 영어 절대평가 도입 당시 무한경쟁과 과잉학습을 방지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를 밝힌 바 있으나, 이번 수능 영어는 난도 조절에 실패해 여타 상대평가 과목의 1등급 비율보다 낮은 3.11%가 나왔으니 그에 걸맞은 등급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영어 절대평가가 남긴 것은 불안정한 등급, 급팽창한 사교육 그리고 혼란한 수험생뿐”이라며 “영어만 절대평가 하는 입시 체제를 즉각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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