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이 이뤄진다.
아울러 내년 말까지는 하나의 앱으로 KTX·SRT 표를 살 수 있게 되는 등 서비스와 코레일·SR 기관 통합도 이뤄진다.
내년 말까지 코레일과 SR 조직의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독점 체제에 따른 운영 효율 저하와 안전 관리 부실, 파업 우려 등 예상되는 부작용에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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