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등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U 집행위원회 및 의회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수출대상국의 반덤핑·상계관세, 강화되는 인증·환경 기준 등 통상 압력에 직면한 우리 석유화학 업계의 통상 애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 본부장은 "석유화학 업계는 내부적으로는 사업재편이 진행되고 외부적으로는 통상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기업의 수출여건 개선과 시장 다변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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