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앞 145미터 초고층 빌딩, 보존가치 훼손하고 공정경쟁 무시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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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145미터 초고층 빌딩, 보존가치 훼손하고 공정경쟁 무시한 개발"

경실련은 9일 성명을 내고 "세계유산 종묘의 가치를 훼손하고 법이 정한 공정경쟁 원칙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는 개발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한겨레21) 보도에 따르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참여한 합동설계단은 논란이 되는 종로구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520억 원의 설계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경실련은 이를 두고 "서울시와 SH는 '2000년대 국제지명현상설계 당선 이후 이어진 용역변경'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종전 설계안을 폐기하고 용적률·높이를 전면 상향하는 새로운 개발계획에 맞춘 설계 전반을 다시 맡긴 것"이라며 "형식상으로는 기존 계약의 '용역변경계약'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사실상 '신규 대형 설계용역'을 설계공모 없이 특정 설계단에 몰아준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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