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의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지와 옛 광주 적십자병원 보존·활용 사업이 처음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 5·18 구묘지 민주 공원 조성사업 설계비 7억1천300만원, 옛 광주 적십자병원 보존·활용 사업 설계비 4억4천500만원이 반영됐다.
2027년까지 설계를 완료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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