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장동 일당 재산 가압류…남욱·정영학 재산 담보제공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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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일당 재산 가압류…남욱·정영학 재산 담보제공명령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비리 일당 재산에 대해 가압류·가처분 신청을 낸 것과 관련, 남욱 변호사와 정역학 회계사 재산 7건의 담보제공명령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검찰로부터 대장동 일당 재산 목록을 확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유동규씨 등의 재산 14건, 총 5천673억원 규모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 등을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전날까지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의 재산 등 7건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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