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환전·해외투자 점검’ 고삐…기재부, 외화자금과 덩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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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환전·해외투자 점검’ 고삐…기재부, 외화자금과 덩치 키운다

기획재정부가 환율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외화자금과 내에 신설될 팀에선 수출기업의 환전 동향과 해외투자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기재부는 “외화자금과에서 외환시장 모니터링에 대미투자법 등 과다한 업무를 해온데다 수출기업 등 점검 업무까지 맡게 돼 인력 보강하는 차원”이라며 “인력 충원의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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