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조세호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프로그램 하차 이유에 대해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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