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무역위는 9일 베트남 다낭에서 '제9차 한-베트남 무역구제 협력회의' 및 '제10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위원회'를 통합 개최했다.
무역위는 베트남의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규제 4건을 언급하며 "일부 제품은 재조사 등으로 장기 조치되고 있으며 베트남의 수요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고부가 제품도 있어 양국의 우호적 교역관계와 베트남 경제 기여도를 고려하여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전했다.
무역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신중하면서도 투명·공정하게 무역구제제도를 운영하고, 우회덤핑 등 무역구제 관련 새로운 이슈에 대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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