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설 부실댐' 관련 수뢰혐의 에콰도르 前대통령 재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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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설 부실댐' 관련 수뢰혐의 에콰도르 前대통령 재판 회부

에콰도르 최대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 추진을 둘러싸고 중국 시공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레닌 모레노(72) 에콰도르 전 대통령(2017∼2021년 재임)이 재판을 받게 됐다.

에콰도르 사법부는 코카코도 싱클레어 수력발전 프로젝트 부패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 결과를 고려할 때, 모레노 전 대통령이 부인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 '중국수전'(Sinohydro) 측으로부터 2009∼2018년 사이에 약 7천600만 달러(1천100억원 상당)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재판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에콰도르는 27억 달러(3조9천억원 상당)에 육박하는 건설비 중 85%가량은 중국개발은행에서 금리 6.9%에 빌렸으나 빚더미에 앉게 될 처지에 놓이자 자국 석유를 싼값에 제공하는 조건으로 일부를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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