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오청원배 결승 2국서 김은지에 반격…9일 최종 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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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오청원배 결승 2국서 김은지에 반격…9일 최종 3국

한국 여자 바둑의 '쌍두마차' 최정(29) 9단과 김은지(18) 9단의 세계대회 우승 경쟁이 최종국으로 넘어갔다.

최정은 8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은지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6번 모두 2국을 승리한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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