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대인 가정집에 고용된 알제리인 보모가 부부의 음식에 유해 세제를 몰래 탔다가 적발돼 형사 판결을 받게 됐다.
8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40대 알제리 여성이 9일 파리 근교 낭테르 형사법원에서 반유대주의에 기반한 유해 물질 투여 혐의로 법정에 선다.
유대인 가정집에 보모로 고용된 이 여성은 지난해 1월 아이들 부모의 식음료 등에 유독성 세제를 넣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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