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HBM을 기존 D램·낸드 개발 라인과 함께 하나의 '메모리 통합 개발 체제'로 묶어 설계 효율과 자원 배분을 높이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상 조직 꼬리표를 떼고 표준 개발 체계 속에서 HBM을 포함한 전체 메모리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통합형 전략은 대규모 생산·설계 효율 측면에서, SK하이닉스의 전문 특화 전략은 고객 대응과 품질 관리 측면에서 각각 강점을 가진다"며 "AI 메모리 시장의 승부는 HBM 단품 경쟁이 아니라 전체 밸류체인 통합 능력에서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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