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을 반대하는 화성 시민단체가 8일 국방부 앞에서 1인 릴레이시위를 벌이며 이전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국방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며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상환 범대위 위원장은 "화성시 동의 없이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수원시(2014년)와 이에 화답하듯 화성시 동의 없이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일방적으로 선정한 국방부의 씻을 수 없는 과오가 이번 면담으로 또다시 되풀이될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영”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