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237명(223건)을 수사해 이 중 85명(81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현수막·벽보 훼손 사범은 제20대 대선 대비 2.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선거사범 급증 원인으로 검찰청법 개정에 따른 경찰 수사권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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