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의 실질적 책임이 있는 쿠팡 임원들은 주식 매도 등으로 이미 실속을 다 챙긴 반면 쿠팡 입점업체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소상공인, '쿠팡맨'이라 불리는 청년 근로자들은 생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개인정보의 실질적인 피해자인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소비자들의 쿠팡 이탈로 인해 매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또 줄어든 일감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은 청년 쿠팡맨 등이 이번 쿠팡 사태의 최종 피해자로 지목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쿠팡 전체 직원 수는 10만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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