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먹이주기 활동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철새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낙동강과 금호강 일원에서 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약 3톤의 곡식류(겉보리, 볍씨 등)를 공급해 겨울 철새들이 건강한 상태로 겨울을 나도록 돕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철새들의 분산을 최소화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과 전파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두성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먹이주기 활동을 통해 겨울 철새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며, 부상당한 야생동물 발견 시 시나 구·군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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