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8일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시혜나 배려의 대상'이 아닌 '전략 자산'으로 봐야 한다"면서 "현재가 '국토 전체'를 '전략적 생산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역사적 전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역을 국가의 전략적 자산으로 재정의하고 권역별 성장엔진 구축, 지방대학 혁신, 메가특구 도입 등을 통해 새로운 균형성장 체계를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
지방시대위는 이에 따라 우선 권역별 대표 전략산업을 발굴하는 '5극3특 성장엔진' 구축을 본격화하고,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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