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이 2천병 소비?"… 검증없는 하남 얼음냉장고 사업, 혈세낭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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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이 2천병 소비?"… 검증없는 하남 얼음냉장고 사업, 혈세낭비 논란

하남시가 여름철에 추진 중인 생수지원 얼음냉장고 사업이 마땅한 검증 절차 없이 이뤄져 혈세 낭비 논란을 낳고 있다.

강 의원이 올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실제 수요와 맞지 않는 생수 과다 소모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하남시청 앞 근린공원의 경우, 하루 평균 30~50명 수준의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임에도 운영기간 69일 동안 무려 13만3천380병, 하루 2천여 병의 생수가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성삼 의원은 “시민 만족도 등을 감안해 효능이 크다 판단될 경우, 사업예산을 늘리는게 마땅하지만 반드시 사전 수요 조사나 사후 검증 절차 등은 뒤따라야 한다”면서 “확인 없이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은 행정의 기본을 벗어난 것으로 시민의 혈세가 어디로, 어떻게 쓰이는지 행정이 직접 증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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