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활동 조장"... '국보법 폐지', 여권 발의에 여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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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활동 조장"... '국보법 폐지', 여권 발의에 여론 폭발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법률안’이 일주일 만에 반대 10만 건을 돌파했다.

8일 입법예고 게시판에는 “간첩 활동 조장”, “나라를 통째로 팔아넘기려고 한다”, "을사오적이 따로 없다", "보안법이 없으면 그게 나라냐" 등 우려가 담긴 반대 의견이 빗발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등은 지난 2일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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