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동원 “내부 검토만”···HMM 인수전, 정부 지분 ‘민영화’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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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동원 “내부 검토만”···HMM 인수전, 정부 지분 ‘민영화’ 걸림돌

그러나 시장에서는 정부의 HMM 지분이 향후 인수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만큼, HMM 민영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지분이 남아 있는 구조에서는 신규 대주주가 들어와도 주요 경영 판단이 정치적 변수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인수자가 과반을 확보하더라도 정부 성격의 지분이 일정 수준 남아 있으면 전략 추진의 자율성이 제약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우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근 HMM의 ‘부산 이전’ 결정이 사업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러한 결정의 배후에 정부의 정치적 계산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적지 않아, 향후 인수를 검토하는 기업들에겐 리스크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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