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 장기 연체 1.1조 첫 소각…7만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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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장기 연체 1.1조 첫 소각…7만명 대상

새도약기금이 출범 두 달 만에 사회 취약계층의 장기 연체채권 1조1000억원을 공식 소각했다.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와 새도약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새도약기금 소각식’을 열고, 지난 10월 두 기관으로부터 매입한 장기 연체채권 중 취약계층 보유분을 전량 소각했다고 밝혔다.

새도약기금은 출범 두 달 만에 총 6조2000억원, 약 42만명의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고, 매입 즉시 추심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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