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흔든 현대차 자율주행···송창현 사임으로 새 국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을 총괄해 온 송창현 첨단플랫폼(AVP) 본부장이 돌연 사임했다.
그룹의 자율주행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데 따른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테슬라가 국내에 FSD(Full Self Driving)를 기습 출시하며 기술 격차를 드러낸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 본부장의 퇴진은 그룹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 전체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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