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함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를 레이더로 조준한 사건이 중일 간 외교·안보 갈등의 핵심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일본 행보를 경계하면서 일본 책임론을 강하게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중국 신화통신 산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뉴탄친'은 관련 사안에 대해 "일본이 중국 전투기가 자위대 전투기를 레이더로 조준했다고 주장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중일 대결이 2라운드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건은 일본 정부가 중국 전투기의 레이더 조준 사실을 공식 확인해 발표한 첫 사례다.일본은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에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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