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로당 '80대 노인 밥 당번'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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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로당 '80대 노인 밥 당번' 부담 줄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제주시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 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열었다.

특히 농촌 지역 경로당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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