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초 학생들, 직접 재배한 쌀 80kg 어려운 이웃 위해 양평군 용문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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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초 학생들, 직접 재배한 쌀 80kg 어려운 이웃 위해 양평군 용문면에 기부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5일 조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쌀 8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모내기, 잡초 제거, 수확까지 쌀농사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땀으로 길러낸 쌀을 자신들이 아닌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논에서 일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수확된 쌀을 보니 뿌듯했다”며 “우리가 기부한 쌀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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