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가 8일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이주배경인구는 271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5180만6000명)의 5.2%에 달했다.
김서영 데이터처 인구총조사과장은 "총인구가 전년대비 3만1000명, 0.1% 증가한 것에 비해 이주배경인구의 증가 폭과 증가율이 모두 크다"며 "이주배경인구의 증가는 주로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고 이들이 귀화하거나 결혼을 해 자녀를 낳는 등 가족을 형성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연령 구조를 살펴보면 15~64세 생산연령층 비중이 81.9%(222만3000명)로 전체 인구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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