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유도의 대들보'이자 세계랭킹 1위 이현지(남녕고3)가 선배 김하윤을 제치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8LA올림픽을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에 따르면 이현지는 7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스램 이틀째 여자 +78㎏급 결승전에서 대표팀 선배이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하윤(안산시청·세계 랭킹 4위))을 조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하윤은 실질적으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이현지와 맞붙을 수 있는 상대로 이현지는 왼손업어치기를 시도하는 김하윤을 제압하며 곧바로 누르기를 시도해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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