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도 한국서 전문 분야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그 가능성을 더 많은 고려인 청년들과 나누고 싶어요.".
윤 씨의 정체성 형성의 출발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유치원 때부터 한복을 입고, 한국어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고려인 문화를 접했고, 부모님의 교육과 한국 음식·전통 경험이 정체성의 기반이 됐다.
윤 씨 언니 역시 재외동포협력센터 초청 장학생으로 한국어교육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한국에 정착해 온라인 한국어 교육과 K-팝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러시아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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