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삼양1963', 한 달 만에 70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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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삼양1963', 한 달 만에 700만개 팔려

삼양식품[003230]은 신제품 '삼양 1963'을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700만 개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삼양1963'은 소비자 가격이 기존 삼양라면의 약 1.5 배인 프리미엄 라면이다.

삼양식품이 한국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을 내놓은 1963년을 기념하는 제품으로 우지(소기름) 파동이 일어난 1989년까지 삼양라면에 들어갔던 우지를 다시 사용해 면의 고소한 맛과 국물의 깊은 맛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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