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아내 스텔라 김 임신, 평소보다 더 예뻐 보여”[인터뷰]

O“더 높아진 수위, 부담스럽지 않게 대사하려 노력” 김동욱이 이번 작품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윗집 남편 역은 물론 연출까지 맡은 배우 하정우에 대한 믿음에서였다.

대사의 높은 수위가 관객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말투와 리듬에 더욱 신경을 쓰며 연기했어요.” 그는 하정우와 오랫동안 함께 해왔지만, 그간 봐왔던 ‘배우 하정우’, 또 이번 현장을 통해 처음 만난 ‘감독 하정우’는 사뭇 달랐다고 돌이키기도 했다.

O“아내 스텔라 김 임신,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어” 김동욱은 배우들끼리의 ‘대화의 합’이 중요한 이번 영화에서 공효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