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평생 의미 있게 남을 작품일 것 같아서 잊지 못하죠.” 최근 서울 중구 KG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첫 주 의뢰인으로 등장한 배우 차시연을 만났다.
이어 “김의성 선배님이 먼저 조언해주시며 편안한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또 일본에서 구출되는 마지막 장면에서 표예진 선배님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따뜻함을 많이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그 다정함이 그대로 담겼다.극중 윤이서는 일본어를 거의 모르는 캐릭터이지 않냐.선배님이 윤이서에게 말을 할 때 몸짓을 섞어 자연스럽게 표현하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그런 절제되면서도 개성과 매력이 살아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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