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예산요구서를 작성하면서 감사원의 지적 사항을 누락한 정황이 드러나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감사원은 2024년 7월 중앙선관위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비상임위원에게 매월 지급해온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위원장 290만원, 위원 215만원)의 지급 근거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당 지급 과정 전반을 살펴본 결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며 “세부 내용은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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