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합병 작업에 속도를 내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가 KT 대표 교체라는 변수를 만났다.
KT 신임 대표 선임 절차가 해를 넘겨 진행하면서 합병의 최종 관문인 KT 의사결정이 당분간 공백 상태에 놓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KT 대표 공백만 고려하면 내년 3월까지 양사 합병이 이뤄질지 불투명하다"며 "새 대표 선임 후 향후 미디어 전략 조정 가능성도 고려하면 합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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