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살라는 현재 자신과 아르네 슬롯 감독의 관계도 좋지 않다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감독을 저격했고, 자신이 내년 1월 열리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이 끝난 뒤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여름 리버풀에 합류한 뒤 줄곧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리버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살라 살라의 폭로와 감독 저격으로 인해 가뜩이나 시즌 초반 성적을 내지 못해 흔들리고 있는 리버풀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최근 3경기 연속 벤치에 앉은 살라는 슬롯 감독의 결정에 불만을 품은 듯 경기가 끝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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