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이하 과기연구노조)은 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훼손됐던 기초연구, 인재 양성, 출연연구기관, 지역 R&D 등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첫걸음이라고 받아들이며 크게 환영한다"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BS 폐지 이행 방안으로 제시한 전략연구사업과 출연연 행정통합 등을 놓고 정부와 연구현장 간 이견을 보이면서다.

과기연구노조는 "이재명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확대, PBS 폐지와 연구환경 안정화를 계기로 현장 연구자들은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이를 통해 출연연이 국가 연구개발의 핵심축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