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투톱, 필버 대치 앞두고 숨 고르기…일정 비우고 전열정비
국민의힘 지도부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정국을 앞두고 7일 내부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지도부 '투 톱'이 외부 일정이나 대외 메시지 없이 주말을 조용히 보내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법안 처리 가능성을 고려해 의원 60명씩 조를 편성하고, 필버에 나설 의원들의 발언 순서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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