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내년부터 주요 흑인 민권 기념일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MLK) 기념일과 준틴스(Juneteenth)를 무료입장일 목록에서 제외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새롭게 포함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변경은 2026년 국립공원 무료입장일 일정 발표를 통해 공개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도 무료입장일은 총 8일로, 트럼프 생일 외에도 ▲대통령의 날(2월 셋째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5월 마지막 월요일) ▲독립기념일(7월 4일) ▲헌법의 날(9월 17일) ▲재향군인의 날(11월 11일) ▲루스벨트 대통령 생일(10월 27일) ▲국립공원 창설기념일(8월 25일)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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