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항.포구에서 열린 어선원 무료 건강검진 모습./KOMSA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올해 하반기 전국 16개 지역(부산·인천 등)에서 총 26회에 걸쳐 어선원 1,743명을 대상으로 현장 건강검진을 시행한 결과, 어선원 보건관리의 구조적 취약 요인이 전국적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실제로 검진에 참여한 한 외국인 어선원은 "평소 검진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바로 의료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확인된 취약 요인을 토대로, 내년부터 관계기관(정부·지자체·대한결핵협회·지역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검진·치료·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어선원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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