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종자검정연구센터가 지난 4일 종자 품질검정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시험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미 지난 2010년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 실험실 자격을 획득해 국제종자분석증명서를 발행하며 국내 종자기업 무역 지원을 해왔으나, 최근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KOLAS 공인 성적서를 요구하는 등 종자품질검정 분야 KOLAS 인정획득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국립종자원의 설명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국립종자원은 ISTA와 ISO/IEC 17025(KOLAS)라는 두 개의 국제 분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준의 종자검정 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특히 KOLAS 인정으로 국내 종자 품질검정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수출 종자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